글로벌 할랄마켓을 주도해 이끄는 무슬림 소비자는 OIC 57개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지에 흩어져 거주하면서, 일생생활은 이슬람과 밀착한 소비활동 및 할랄적인 규범과 규칙을 따르는 등 할랄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 미래 무슬림 인구의 꾸준한 증가 추세는 할랄소비 확대와 할랄마켓 성장을 가속 시킬 뿐 아니라 이슬람권의 빠른 경제 성장으로 글로벌 할랄산업이 더욱 발전하게 된다. | 수입 의존도가 높은 OIC 국가들은 할랄제품 대부분을 해외로부터 수입하므로 세계시장에서 글로벌 할랄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매우 크다. 특히 식음료·제약·화장품·의류 등 할랄제품에 대한 OIC 국가 수입 규모는 연평균 7.6% 증가하며, 2027년 4,920억 달러에 이르게 된다. (SGIE report; State of the Global Economy Report 2023/24) | OIC 국가들을 포함해 세계 각지에 거주하는 무슬림 라이프스타일은 이슬람 규범과 규칙에 준하는할랄생활이며, 라이프스타일 관련 업종과 서비스분야의 비즈니스는 매우 다양하다. 무슬림 맞춤형 사업영역과 업태종류 탐색, 할랄소비재 개발과 할랄브랜드화, 할랄서비스 창출 등으로 할랄산업에 진입할 수 있으며 글로벌 할랄마켓을 개척할 수 있다. 식음료 등 소비재 생산은 할랄시스템을 요구하며 소비재의 원재료와 성분은 반드시 할랄이며, 할랄생산체인 확보 및 할랄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
02. 글로벌 할랄식품산업
무슬림 대상의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는 할랄생산재(식품·제약·화장품) 산업을 비롯해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다. 할랄생산재 중 '할랄식품'은 글로벌 할랄마켓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재로, 2023년 그 규모가 약 2조5천억 달러였다. 향후 연평균 10% 성장세가 유지되고, 2032년 6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본다(Reearch &Market, 2024). | 타 할랄생산재에 비해 급진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할랄식품 관련 산업 발달과 글로벌 마켓 팽창은 꾸준히 증가하는 무슬림 인구, 이슬람권 할랄표준화 강화, 식품안전·건강에 대한 관심, 세계화 추세에 따른 다문화 이해 증가, 이커머스 확산 등으로 가속화 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식품산업이 지속가능성을 핵심으로 하는 가치소비 지향으로 진화하면서, '할랄인증시스템'으로 식품 원재료와 제조·생산·유통 과정이 검증되는 할랄식품의 글로벌 소비 증가와 마켓 규모 확대등이 예측된다. |
03. 무슬림-프렌들리 서비스산업
다양한 업종에서 할랄서비스가 요구되는「무슬림-프렌들리 (관광)서비스 산업」은 펜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최근 1.4억 명 무슬림 여행객이 138개국을 거치면서 1,330억 달러(USD)를 소비했고, 적어도 2028년까지 2.3억명 무슬림이 2,250억 달러 규모를 소비하게 된다(GMTI2023). | 그린산업 최정점에 있는 할랄관광비즈니스 성공 전략은 할랄서비스와 소통활동 등 무슬림-프렌들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슬람 문화권 및 무슬림 고유관습과 규범 등에 대한 상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할 때, 할랄관광사업 확장 및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서비스 발전과 성장을 기대 할 수 있다.